이번 포스팅은 송파구 00아파트 비상발전기 시동용 축전지 ITX200 교체공사(4대분)입니다.

이번 공사는 비상발전기 시동용축전지 교체공사 입니다. 비상발전기는 말 그대로 상용전원의 정전신호를 받게 되면 기동하여 비상전력을 공급하는 발전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정전에 대비해 365일 24시간 대기하게 됩니다. 정전시 비상발전기의 판낼 전원과 스타트모터를 기동 시켜주는것이 시동용 축전지입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12V 200AH 용량의  축전지를 직 병렬로 연결하여 24V 400AH의 용량으로 발전기에 연결됩니다. 발전기의 크기에 따라 시동용 축전지의 용량을 키우거나 줄여서 사용하게 됩니다. 용량이 클수록 더 큰 전류를 방전하게 되고 당연히 축전지의 용량에 따라 가격도 더 비싸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비상발전기에 많이 사용하는 무보수 밀폐형 축전지의 경우 권장사용환경에서 최장 3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교체주기를 넘겨서 계속 사용하게되면 내부저항의 증가로 인해 겉으론 멀쩡해보이지만 충, 방전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전류가 잘 나오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는 실 정전시에 시동실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교체주기를 잘 지켜주는것이 안전합니다.

비상발전기 축전지와 함께 항상 중요한 자동충전기가 있습니다. 발전기가 운전중일때는 알터네이터를 통해 자제발전전원으로 축전지의 충전이 가능하지만 특성상 대기시간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상용전원을 통해 충전을 하게 됩니다. 충전전압은 소모품인 시동용축전지의 수명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상시에 충전기의 상태확인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