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정류기반 배터리가 폭발 하여
배터리를 긴급하게 교체한 후
정류기까지 점검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터리 교체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정류기 점검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20년 이상 사용한 정류기반을 
수리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정류기 문제로 인해 정류기반 배터리에
데미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새로운 디지털 디스플레이 방식의
정류기로 교체를 하기로 한 것입니다.


수배전반 정류기의 경우 10년 이상
사용을 하다 보면 정류기의 부품 소자들이
문제가 생기면서 고장이 나기 시작합니다.
운이 좋아 20년 이상 사용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디스플레이를
신형 디스플레이로 교체를 합니다.
충전전압이 디지털로 표기가 되니 
체크하기가 편리 합니다.
정류기 충전전압은 25 도 기준
부동충전전압(Floating Charge)118V~120V
균등충전전압(Equalizing Charge)120V~123V 
입니다.


정류기와 정류기반 배터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정전시 수배전반의 차단기를 자동으로
투입 및 차단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류기 배터리에 문제가 있으면 
매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정류기반 배터리의 교체 주기는 보통 3년 입니다.
좀 더 사용이 가능하다고 
교체를 하지 않고 사용 하다가 
폭발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히 발생 합니다.
심할 경우 배터리의 전해액이 튀어서 
정류기가 부식되거나 정류기의 메인 TR에
튀어서 교체를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PCB와 기타 소자들을 모두
교체를 합니다.
메인 TR 만 재 사용을 합니다. 
메인 TR은 수명이 거의 영구적 이다 보니
굳이 교체를 하지 않습니다.


정류기반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차단기에 전해액이 튀어 부식이 되기
시작해서 차단기 까지 같이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해액은 묽은 황산 이다보니 한번 
부식이 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습니다.


정류기 배터리를 3년마다 교체를
하면서 정류기도 점검을 같이 받으신다면
좀 더 안전하게 정류기와 정류기반 배터리를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배터리 폭발로 인해 정류기가 데미지를 입거나
정류기반 고장으로 인해 배터리가 
과충전 되거나 방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같이 점검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