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강동구 00 무정전전원장치 UPS 250KVA 2대분 축전지 GSL-600 (2V 600AH 180셀) 교체공사 입니다.

이번 공사에 쓰일 신품 배터리와 보양 작업 사진입니다. 공사 시작전 가장 먼저 보양작업을 하는데  배터리가 고중량이기 때문에 이동시 바닥재가 손상이 되거나 문턱이 휘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신품 배터리 GSL 600은 무보수 밀폐형 장수명 전지로 높은 용량과 무보수등의 경제성을 갖춘 제품입니다.특히 전해액이 특수 격리판에 함침되어 있고 3중 밀폐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전해액의 유출이 없습니다.

UPS는 무정전전원장치라고도 불리며 평상시 정전시 중요시설이나 장비에 전원이 끊기지 않게 설정된 백업시간만큼 전원을 공급하며 주파수 변동, 과전압, 순간정전으로 인한 이상을 방지하여 장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때문에 항상 전력이 유지되어야 하는 서버실이나 은행, 보안시설 등의 중요 시설에 설치가 되어 있는 편입니다.

사용연한을 넘겨 장기간 사용한 배터리는 이상이 없어도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은데 오래된 배터리는 잦은 충방전으로 인해 생기는 황산염이 쌓여 전류의 흐름이 원할하지 못하게 되며 내부저항의 증가로 인해 성능이 저하되어 충분한 백업시간을 보장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UPS 배터리의 설치를 마치고 충전전압와 충전전류 리플전류등을 확인하고 마무리고 UPS 점검을 합니다. UPS 내부 부품인 파워보드나 콘덴서도 수명이 있는 소모품입니다. 보통 5~7년 정도이며 수명이 다되면 리플전류가 허용치 이상으로 검출되고 충전전압이 불안정해져 배터리에 수명에 악영향을 끼칩니다.배터리 교체도 중요하지만 정작 UPS가 문제가 있다면 정전시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