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고양시 00아파트 비상발전기 시동용배터리 ITX200 교체공사 입니다.

ITX200은 무보수 밀폐형 타입의 납축전지로 가격이  경제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며 각종 산업용전원장비의 예비전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사용연한은 3년이며 이는 제조사 사용기준을 충족시킬때 입니다. 주변의 온도가 높거나 충전전압이 불안정하면 사용기한을 못 채우고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비상발전기가 가동되기 위해서는 스타트 모터에 전력이 공급 되어야 하는데 시동용 배터리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비상발전기의 다른 소모품들의 경우 상태가 좀 안 좋아도 시동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시동용배터리에 문제가 있으면 시동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에 가장 신경 써야하는 소모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오래 사용하면 내부의 황산염이 제거가 되지 않고 쌓여 극판에 달라붙게 됩니다 극판에 황산염이 달라붙은 부분은 전기적인 작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됩니다.이 경우 스타트 모터를 가동시킬 충분한 전류가 나오질 않아 시동 실패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극판의 손상으로 인해 배터리가 폭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터리가 폭발하면 황산 용액과 플라스틱이 사방으로 튀어 주변 장비의 부식 및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터리 안전함체를 설치하는 곳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배터리 교체 주기를 인지해주시고 충전전압 정도만 확인해주셔도 큰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